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음이 지칠 때 힘이 되는 성경말씀 10가지

성경이야기

by 사랑언니네 말씀노트 2025. 10. 30. 20:53

본문

마음이 지칠 때 힘이 되는 성경말씀 10가지 🌿

살아가다 보면, 아무 말 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위로가 마음에 와닿지 않고,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지는 날들.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하나님, 왜 이렇게 힘들까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성경은 그런 지친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신 하나님의 위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지칠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성경말씀 10가지를 함께 묵상해보려 합니다.

 

1️⃣ 시편 34편 18절 — “상한 마음을 돌보시는 하나님”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이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 말씀은 지친 심령에게 주는 가장 부드러운 약속입니다. 우리가 상처받고 무너질 때,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우리의 한숨을 들으시고, 그 마음을 감싸주십니다. 이 구절 하나만으로도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2️⃣ 이사야 41장 10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은 마치 하나님이 내 손을 꼭 잡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올 때, 이 구절을 속으로 반복해보세요.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 —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평안이 회복됩니다.

 

3️⃣ 마태복음 11장 28절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약속입니다. 지친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향한 초대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그저 ‘오라’고 하십니다. 그분의 품 안에서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분의 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진짜 마음의 회복입니다.

 

4️⃣ 빌립보서 4장 6~7절 — “감사함으로 아뢰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지쳤을 때 우리는 자꾸 걱정부터 하게 되지만, 이 말씀은 걱정 대신 ‘감사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상황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 때, 그 마음에 진짜 평강이 찾아옵니다.

 

5️⃣ 시편 23편 1~3절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주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지친 영혼이 쉴 곳을 찾을 때, 이 말씀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줍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신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단순히 위로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새 생명을 불어넣는 분’이라는 뜻이에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내 마음도 푸른 초장 위에 누워 있는 듯 평안해집니다.

 

6️⃣ 요한복음 14장 27절 —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적 안정감’이에요. 세상이 흔들려도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 그것은 주님의 평안이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7️⃣ 시편 147편 3절 —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

“그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상처입은 영혼을 외면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숨기려는 아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통까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며, 그 모든 것을 싸매 주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눈물조차도 하나님이 다 기억하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8️⃣ 예레미야 29장 11절 —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지친 마음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두려움이 생길 때,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계획이 나를 향한 ‘희망’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모든 걸 잃은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9️⃣ 시편 55편 22절 — “너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지칠수록 짐이 무거워지지만, 하나님은 그 짐을 함께 들어주십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이 말씀대로 ‘맡기라’고 하신 주님께 내려놓으세요. 그 순간부터 마음의 짐이 조금씩 가벼워질 거예요.

 

🔟 로마서 8장 28절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삶의 고난이 의미 없이 느껴질 때, 이 말씀은 모든 일이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선으로 완성된다는 소망을 줍니다. 오늘의 아픔도 언젠가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로 바꾸신다는 믿음을 품으세요.

 

이 10가지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지친 마음에 서서히 힘이 생깁니다. 성경은 단순한 위로의 책이 아니라, 영혼의 에너지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길 바라시며, 그분의 말씀 한 줄 한 줄이 우리 삶의 버팀목이 됩니다. 오늘 하루, 마음이 지쳤다면 조용히 말씀을 읽으며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주님, 제 마음이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그 기도 속에서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지친 마음이 나약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실 자리라는 것을. 당신이 지금 지쳐 있는 그 순간, 하나님은 바로 그 마음을 치유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관련글 더보기